AWS에서 앱 만드는 AI 나온다. 비용 80% 절감 기대

AWS가 최근 발표한 'AWS 앱 스튜디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연어 지시만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개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원들도 복잡한 코딩 없이 자체적으로 앱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앱 개발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윤석찬 AWS코리아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는 'AWS 2024 생성형 AI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 서비스의 장점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앱 개발 프로세스 구축이나 개발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AWS 앱 스튜디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사내 데이터나 개인정보 보호 등 준수해야 할 규제 사항들을 미리 입력해 두면, 이에 맞는 적합한 앱을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AWS는 또한 개발자들을 위한 'Amazon Q Developer' 서비스도 공개했습니다. 이 AI 서비스는 앱 관련 데이터를 대량으로 학습하여 개발에 최적화된 방식을 제안합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 5인으로 구성된 팀이 이 서비스를 활용했을 때 평균 10분 만에 원하는 앱을 생성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5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AWS는 고객사가 자체적으로 생성형 AI 검색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아마존 베드록'의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앤트로픽, 코히어, 미스트랄 등 다양한 기업의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3를 도입하여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검색 증강 생성(RAG) 기능을 개선하여 전문성이 높은 생성형 AI 모델 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가드레일' 기능의 도입입니다. 이 기능은 AI가 기업 데이터에 기반하지 않은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기존 대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어, AI 모델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AWS의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은 급격히 성장하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AWS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찬 수석은 경쟁사들도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지만, AWS만의 독특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AWS의 노력은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특히, 개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직원들도 쉽게 앱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기업 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개발 비용과 시간의 대폭적인 절감은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AWS의 이러한 서비스들은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을 넘어, 기업 문화와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자와 비개발자 간의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고객 요구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앞으로 AWS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AWS도 이에 발맞춰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AWS의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들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더욱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는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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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빅데이터를 기반한 이미지 생성은 워낙 발전을 많이 했고, 이후 아예 이미지를 생성함과 동시에 필요 기능을 탑재한 앱을 직접 만들어서 어디서도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그 작업이 매우 재밌을 것이라 기대됩니다.